Sophi Perich | 부크크 | 12,0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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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06-24
첫돌을 넘기자마자 부모에게 버려진 뒤 할머니, 할아버지 손에 자랐습니다. 시간이 지나도, 나이가 들어도 상처받은 어린아이는 늘 마음 한구석에서 서러운 울음을 멈추지 못했습니다. 글이 가진 치유의 힘을 믿어보기 위해 힘들었던 제 어린 시절을 쓰기 시작했습니다. 이 책을 읽는 분들도 저의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치유를 받으셨으면 좋겠고, 자신의 마음속에 숨어있던 상처받은 어린아이를 보살피고 보듬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.